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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송재경 신작…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10월 10일 정식 출시 베스트셀러 판타지 웹소설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게임 ‘달빛조각사’가 10월 10일 정식 출시된다. 엔씨소프트의 대표 IP ‘리니지’를 만들었던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국내 게임 시장에서 어떤 파급력을 가져올 지 주목된다. 카카오게임즈는 25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의 출시일과 세부 콘텐츠를 공개했다. 출시 하루 전인 10월 9일 이용자들은 사전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달빛조각사는 13년간 카카오스토리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 '달빛조각사' I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원작 속 대륙 '베르사'를 배경으로 방대한 세계관과 다양한 콘텐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달빛조각사에는 낮과 밤이 구현됐다. 밤에는 낮보다 위험한 몬스터가 출몰해 보다 강력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점도 특징 중 하나다. 이용자들은 전사, 마법사, 궁수, 성기사 등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무직'을 고를 수 있는데 이용자들은 게임을 진행하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직업을 택할 수 있으며 유일하게 '조각사'로 전직이 가능하다. 원작에서 등장한 다양한 직업들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달빛조각사의 차별점은 '조각' 콘텐츠에서 드러난다. 이용자는 '조각 제작 의뢰'를 하거나 모험 중 얻은 조각으로 강화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재료를 모으면 직접 조각을 만들 수도 있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 /카카오게임즈 제공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20년 전 처음 MMORPG를 개발했던 시절로 돌아가 달빛조각사를 개발했다"면서 "필드가 살아있는 게임, 아이템이 궁금한 게임, 맵 구석구석을 밝히고 NPC(직접 조종할 수 없는 캐릭터)에게 말을 걸어 숨겨진 퀘스트를 얻어 공유하고 레벨업하면 어떤 스탯을 찍을지 고민하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이 이 게임은 한국 PC 온라인 MMORPG 게임의 거장 중 한명인 송 대표가 직접 개발한 첫 모바일 MMORPG이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달빛조각사 사전예약은 하루 만에 100만건을 넘어섰고, 9일 만에 200만건, 28일 만에 250만건을 돌파했다. 카카오게임즈가 10월 10일 출시를 확정하면서 올해 4분기 중 출시될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M'과 넥슨의 'V4' 등 경쟁작과의 대결이 각 게임사 실적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된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본부장은 "내부적으로 많은 테스트를 거쳤고 여러 의견을 수렴한 결과 기술적·기획적 완성도가 올라왔다고 판단해 출시일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달빛조각사는 송재경 대표와 엑스엘게임즈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라며 "겉으로는 캐주얼해보이지만 깊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달빛조각사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했다. 광고 19년차 홈페이지제작 전문기업 웹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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